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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2 00:02
필립 전화영어 수업후기
 글쓴이 : 김소연
조회 : 1,125  
 

 
   한국식 영어 학습에 질려 수능때 이후 영어는 완전 안녕이었는데요~ㅎ
어느 순간 영어 공부가 절실해져서요 특히 영어회화가요
필립잉글리쉬 오기 전엔 외국 나가보는 것도 고민했고요
뭐든 닥치는대로 했는데 무턱대고 해서 그런지 별로 성과는 없었네요
 
   필립잉글리쉬 오기 전 제 상태는 이랬습니다
리스닝 영역에서는요
외국인들 말하는거 아무리 들어보려해도 잘 안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 사람들 말은 너무 빠르게만 느껴졌어요
스피킹 영역에서는요
아무리 말해보려 노력해도 간단한 문장 이상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하고싶었던 말 만들어보면 너무 쉬운 문장이라 허탈해지기도 했죠
실제로 말하려면 이상하게 아는 문법 어순조차 잘 지키지 못했네요
자연스러운 발음, 억양 구사, 세련된 관용어 사용  이런 건 감히 엄두낼수도 없었고요
그러다보니 영어 공부 의욕도 점차 떨어졌고요
얼마나 하면 될지 막막하고 슬럼프가 올거 같고~ㅠ
그래서 좀 늦었지만 진짜 영어를 잘해보고 싶어 필립 잉글리쉬에 왔습니다
 
   필립에 오면 수업을 어떻게 받기 시작하는지 약간만 얘기하면요
처음엔 레벨테스트 받고 결과와 평가 코멘트를 받아봅니다
대화가 안되서 초긴장 상태로 답답하고 얼떨떨한 와중에 30분 그냥 확 지나갑니다
레벨테스트 받을 때는 몰랐는데 끝나니까 힘이 쏙 빠지더라고요~ㅎ
결과지는.. 선생님이 실력없다는 얘기를 참 빙빙 돌려 말하신단 느낌을~ㅎ
 
   그리고나면 선생님이 저한테 필요한 수업 스타일과 교재를 선정해주세요
정규 수업은 교재 기반으로 토론식 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Talk Talk Talk 1이란 비교적 쉬운 교재였는데요
이것도 막상 대화용으로 쓰니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 30분동안 선생님이 답답할까봐 걱정이 됐는데요
한 번도 내색없이 친절히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몇번 얘기해도 제가 리스닝 못하면 스카이프 채팅창에 판서도 해주시고요
제가 리스닝할 수 있을때까지 몇 번이나 다시 얘기해주시기도 합니다
늘 쾌활한 carina 선생님께 감사해요
 
   큰 성과는 외국인과 대화하면 멘붕오는 울렁증은 많이 사라졌다는 거에요
외국인 선생님과 무려 30분씩 대화가 되는건 제가 생각해도 참신통방통해요~ㅎ
그래도 아직 스스로의 말하기 실력이 만족스럽다곤 못 느낍니다~ㅠ
두 달, 수강기간이 짧기도 하고요
아마 고등학교 학창시절 영어 열심히 안해 기초가 부실해서인가봐요
그러다보니 요즘 스스로에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어쩌면 기초도 없었던 제가 너무 과한 목표지점만 바라보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예전 생각하면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되는건 기적적으로 발전한거긴 하죠~ㅎ
 
   그래도 언젠가 유창한 발음과 억양을 구사하며 세련된 관용어까지 막 사용하는 절 상상합니다
해외여행가서 멋지게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고요~ㅎ
필립에서 외국인 선생님과 매일 30분씩 계속 대화하고 복습하면요
실력이 꾸준히 늘 거란 확신 팍팍 들고 힘이 납니다
요즘엔 수업 앞두고 영문장 통으로 외우는 훈련도 많이 하네요
2~3줄이나 되는 긴 문장 암기까지 도전해 되내이고 또 되내입니다~
암기 안 되는게 더 많아 나쁜 머리를 쥐어뜯으며 웃습니다~ㅎ
그렇게 힘들때도 있지만 그럼 선생님 앞에서 더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실제로 몇 번은 외운거랑 비슷한 대화가 나와 선생님 앞에서 정확히 사용해봤고요
 
   필립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요 매니지먼트가 마음에 들어서에요
여러곳을 살펴봤지만 필립 수강료는 정말 착하게 저렴해서 꾸준히하기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수업시간이 10분이 아니고 30분으로 길어요
초보자들이 여유를 가지고 말하기 좋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이 재밌게 해주시려 노력하는게 느껴지고요
한국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분위기 참 따뜻합니다
어떻게 이런 식의 매니지먼트를 생각하셨나 신기하네요
제일 좋은 건 외국어는 정말 외국인이랑 대화해야 느는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곳입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p.s 아래쪽에 저랑 이름 동명이인 회원님께서 후기 올리셨던데요
저는 다른 사람입니다~ㅎ
 

관리자 19-06-13 13:37
 
[1차답변]

김소연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정성스러운 첫 번째 수강후기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필립 잉글리쉬에서 영어 울렁증 치료를 받고 계셨군요. 다른 병을 앓고 계시다면 의사·약사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으셔야 하지만, 영어 울렁증으로 고생하셨다면 이곳에 오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맞습니다. 잘 찾아 오셨습니다.^^

후기 초반부에 필립 잉글리쉬를 방문하시기 전 영어 울렁증의 상태가 어떠했는지를 기술하시면서,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 우리 모두가 고민하게 되는 중요한 논점들에 대해 거의 '총체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소연님 후기는 답변드리고 싶은 내용도 참 많았고, 저희들에게 더 인상 깊게 다가왔던 듯 합니다.

후기 초반에 "어느 순간 영어 공부가 절실해져서"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후기에 써주신 것처럼,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회화 공부에  대한 동기가 확실해야 꾸준히 밀고 나갈 수 있는 까닭입니다.

하지만 설령 강렬한 동기를 가지고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먼저 「리스닝」과 「스피킹」이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하게 되지요. 후기에서 "미국 사람들 말은 너무 빠르게만 느껴졌어요" 라고 말씀 주셨고  "노력해도 간단한 문장 이상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라고 말씀 주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후기에 "실제로 말하려면 이상하게 아는 문법 어순조차 잘 지키지 못했네요" 라고 적어 주셨던 것처럼  「문법」은 얼마나 체화하고 있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후기에 "자연스러운 발음, 억양 구사, 세련된 관용어 사용 이런 건 감히 엄두낼 수도 없었고요" 라고 이야기하신 것처럼, 학습 단계가 조금씩 올라감에 따라, 「이디엄」이나 「인토네이션」 등 에 대한 고민도 시작하게 되지요.

이런 와중에 「암기」했던 내용들을 대부분 잊어비리면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한계」를 느끼기도 하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며, 대체 「학습량」을 얼마나 채워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후기에서 "암기 안 되는게 더 많아",  "영어 공부 의욕도 점차 떨어졌고",  "얼마나 하면 될지 막막하고",  "슬럼프가 올거 같고" 등의 표현으로 말씀주신 것처럼요.

영어회화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한국인들 상당수가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영어권 국가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 때문이긴 하지만, 어찌됐든「우리나라 영어 공교육」이 스피킹과 리스닝이 아닌 문법과 리딩에 더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유학」보내는 선택을 하시는 부모님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유학이 영어 능력을 배양해주는 만능 해결사는 결코 아닙니다.

이번 후기 댓글에서 위의 모든 주제들에 대한 총체적 답변을 드리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해당 논점들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회원님들의 후기를 접할 때마다, 댓글을 통해 필립 잉글리쉬 나름대로의 처방전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필요하시다면, 아래 후기들의 댓글들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참고 : 송민주님 수강후기(영어 회화 공부를 위한 '동기부여'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293

                    * 참고 : 나윤정님 수강후기(영어 '리스닝'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이야기를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39

                    * 참고 : 김덕용님 수강후기(왜 영어 원어민 스피킹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는지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271

                    * 참고 : 정현숙님 수강후기(왜 영어 스피킹 학습에서도 '문법' 학습이 중요한지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27

                    * 참고 : 정유정님 수강후기(영어 '이디엄' 학습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17

                    * 참고 : 오보람님 수강후기(영어 '인토네이션' 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20

                    * 참고 : 이지예님 수강후기(영어 공부시 '암기가 잘 안 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128

                    * 참고 : 유한일님 문의글(영어 공부에서 '한계를 느낄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4&wr_id=1478

                    * 참고 : 이성희님 수강후기(영어 공부하다 '슬럼프를 겪게 됐을 때' 대처 방법을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42

                    * 참고 : 김은정님 수강후기(적정한 영어 공부 '학습량'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86

                    * 참고 : 전규홍님 수강후기('한국 영어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46

                    * 참고 : 권혜원님 수강후기('유학' 갔다고 꼭 영어를 잘 하게 되는 건 아니란 점을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01

일단 소연님의 후기에 언급된 논점들에 답변이 될 만한 한국 매니저팀의 댓글들만 모아 나열해 두었는데요.  다른 후기 댓글들에도, 다른 논점들에 대한 필립 잉글리쉬만의 다양한 처방전들을 녹여 두었습니다. 그러니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수강후기 코너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필요한 내용들을 찾아 보셔도 좋겠습니다.

아무런 노력없이 영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외국어를 늘 한결같이 공부하고 삶의 일부로 대하는 분들만이 영어 울렁증을 이겨내고 성장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겪은 이후에만 영어 울렁증에 대한 강인한 면역력을 키우실 수 있지요. 그것은 알고 보면 즐거운 과정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후기 말미에 "기적적으로 발전"했다는 표현을 사용하시기도 했는데요. 이건 "기적적"인 게 아니라, 정말 "기적"이랍니다.^^ 진짜 기적은 판타지 세계에나 존재하는 기묘한 사건들이 아닙니다. 농부들이 땡볕에서 땀흘리며 심은 씨앗에서 마침내 싹이 트고야 마는 것, 그리고 회원님들이 묵묵히 수업에 참석하시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영어 울렁증을 자연스럽게 극복해낸 것. 이런 사건들이 진짜 기적이지요. 소연님께서 Carina 선생님과 함께 기적을 이루어 나가는 즐거운 과정을 경험하고 계신 듯 하여, 행복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Carina 선생님은 항상 쾌활하시고 수강생 분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소연님을 직접 만나뵌 적은 없지만, 소연님 글을 읽어보니, 소연님 또한 참 활기찬 분이신 듯 하네요.

활기찬 두 분께서 매일 30분씩 대화를 나누시니, 두 분의 수업은 단순한 수업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마다 서로에게 불어넣은 활기가 수업 이후의 일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그런 와중에 소연님의 영어 울렁증은 완전히 치유되고, 면역력이 형성될 듯 합니다.

앞으로도 Carnia 선생님과 즐거운 수업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한국인들의 고질병, 영어 울렁증을 완전히 치료하시는 소연님만의 기적 스토리를 계속 써 나가시길 소망합니다. 더불어, 이 자리를 빌어, 소연님께 좋은 수업을 제공해 주시는 Carina 선생님께도 고맙다는 인사 드리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소중한 수강후기 멋진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립니다. 6/17 - 6/18 - 6/19 - 6/20 - 6/21에 보너스 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덧붙여, 저렴한 수강료 · 충분한 수업시간 · 수준 높은 선생님을 추구하는 필립 잉글리쉬만의 경영론 '필립의 화단'을 칭찬해 주신 것도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경영론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홈페이지 회사소개 > 경영론의 글을 참고하시거나,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 : 정선경님 수강후기(필립 잉글리쉬만의 경영론을 구상했던 이유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965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관리자 19-06-24 17:02
 
[2차답변]

김소연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후기에서 "2~3줄이나 되는 긴 문장 암기까지 도전해 되내이고 또 되내입니다"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소연님 바로 다음에 후기를 작성하신 오지선님도 후기에서 동일한 공부 방법론에 대해 언급해 주셨습니다. 지선님께 드린 댓글 내용이 소연님께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여, 참고하시라고 아래에 소개합니다.

                    * 참고 : 오지선님 수강후기(무조건적 영어 문장 암기 학습의 비효율성에 대해 후기 댓글에 기술함)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484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