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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6 18:48
NINI 샘 수강후기입니다!
 글쓴이 : 김준희
조회 : 1,916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선생님 NINI 선생님수업을 한달 수강하였습니다.
영어를 평소에 안하다보니 말이 잘 안 나왔었는데 지금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저를 볼 수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 더 연장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꾸준히해야 늘수있으니 한달이 아니라 앞으로 시간만 된다면 계속할 생각입니다.
NINI 선생님과 수업은 기본영어회화방식으로 진행하구 잇는데 교재도 무료로 PDF파일로 보내주시고 수업도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었요, 무엇보다 제 시간에 되도록이면 맞춰주시고 시간변경도 불편없이 했었습니다. 좀 더 유창해지면, 북미권선생님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

관리자 15-06-17 01:19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김준희님 안녕하세요.

수려하신 외모를 담은 사진과 함께 후기글 올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김준희님 사진을 보고 있으면 몇몇 배우들(특히 정우성과 조인성)이 묘하게 오버랩 됩니다. ^^ 이렇게 미남이신 수강생님과 수업을 하시다니, Nini 선생님도 참 좋으시겠네요.ㅎㅎ

Nini 선생님은 실력도 훌륭하시고 성품도 참 따뜻하신 강사님이십니다. 특히 사범대에서 초등학생 교육을 전공하셨는데, 그 때문인지 수강생 분들이 확실하게 이해하실 수 있을 때까지 쉽고 재밌게 설명하시는 능력이 탁월하지요.

하지만 이런 좋은 선생님과 매일 수업을 하더라도, 자신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지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물론 매일 수업이 거듭될수록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순하면서도 정직한 자연법칙과도 같지요. 하지만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그 특질상 속도 자체가 매우 느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준희님께서 스스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느끼신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징조입니다.  출석부를 보니 왜 그런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결석'이 하나도 없네요.^^  우리 학원의 수업은 1:1 쌍방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일 김준희님께서 열심히 수업에 참석하지 않으셨다면, Nini 선생님께서도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클래스를 운영하시진 못하셨을 것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셨고, 이제까지 성실히 하셨으니, 앞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일만 남았네요. 김준희님께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하게 수업에 참석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이 지나면 영어를 더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사용하시는 멋진 가을 남자가 되실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

사진과 함께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주신데 감사 드리며, 6/18부터 6/24 사이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제공하였습니다. 재등록하신 일정은 6/25부터 시작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관리자 15-06-17 09:49
 
추신)

필리핀 매니저팀 분들께서  Nini 선생님께 '오늘 김준희님이 수강후기 올리셨다' 는 소식을 전해주신 모양이네요. 그래서인지 Nini 선생님께서는 많이 기뻐하시면서, 한국 매니저팀에 본 수강후기에 대한 번역을 부탁 주셨습니다.

수강후기 대부분의 내용을 원문에 가깝게 번역해 드리긴 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유창해지면, 북미권 선생님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부분은 차마 번역을 하지 못했네요.

아무래도 Nini 선생님이 김준희님께 수강후기에 대해 감사 인사도 하실 듯 하고 - 기우인지는 몰라도 - 그러다보면 수업시간에 수강후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듯 하여, 이렇게 추신을 달게 됐습니다.

물론 우리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은, 수강생 분들의 담당 강사 변경 신청을 '그럴 수 있는 것',  '당연한 것' 으로 받아 들이십니다. 그런데도 마지막 한 줄에 대한 번역을 차마 하지 못했던 까닭은, 필리핀 선생님들이 북미권 선생님들에게 약간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 학원의 필리핀 선생님들은 다른 곳보다 더 풍성한 월급을 받고 계십니다. 임금이 박한 학원 필리핀 선생님들 임금의 2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우리 학원 북미권 선생님들 임금과 그 격차가 큽니다. 4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미국이라는 나라와 필리핀이라는 나라의 경제 규모 차이는 엄연한 세계 경제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2015년 기준으로 미국 1인당 GDP는 $56,421이고  필리핀 1인당 GDP는 $3,037입니다. 1인당 GDP가 19배 가까이 차이가 나니, 임금이 4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건, 오히려 필리핀 선생님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받으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이기도 하죠.

똑같은 학원에 채용되어 똑같은 시간동안 강의를 했는데, 누군가는 미국 사람으로 태어나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더 많은 임금을 받고, 누군가는 필리핀 사람으로 태어나 필리핀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임금을 덜 받는 현실.  이런 현실이, 미국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미국 선생님들은, 꼭 이런 경제적 현실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국의 수강생 분들이 필리핀 선생님들에게는 결코 배울 수 없는 미국식 발음 - 미국식 억양 - 미국식 관용구 등을 미국 선생님들에게는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들은 임금을 더 받으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필리핀 사람 입장에서는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런 현실을 불합리하다고 느낀 몇몇 필리핀 선생님들이 대표님과의 면담 자리에서 하소연을 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도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 미안하다." 라고만 하셨죠. 이런 말씀 외에는 다른 말씀을 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필리핀 매니저팀은 필리핀 선생님들과 일하고, 북미권 매니저팀은 북미권 선생님들과 일하지만, 한국 매니저팀은 필리핀 매니저팀과 북미권 매니저팀 모두와 일을 합니다. 그렇다보니, 필리핀 선생님들의 이런 멘탈리티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수가 없지요.

앞서 설명드린 이런 이유로, 말씀드린 문장 하나는 차마 번역을 못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