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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2 01:47
[로이슈] ‘전화영어, 화상영어가 대세’, 가성비로 영어 사교육 시장 잡은 ‘필립잉글리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3  
 
‘전화영어, 화상영어가 대세’,
가성비로 영어 사교육 시장 잡은 ‘필립잉글리쉬’
 
화상 통화중인 필립잉글리쉬 미국 강사 Mara, 신진수 대표, 필리핀 강사 Joanne
 
[로이슈 이경필 기자] 청담동 영어 유치원, 대치동 영어 학원, 강남•종로•마포•신촌 어학원 등을 성공적인 영어 교육의 지표로 여겼던 영어 사교육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이은 내수 침체로 ‘교육비 대비 영어능력 성장 효과’가 높은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로 채널을 돌리는 이들이 크게 급증하는 것.
 
전화영어, 화상영어는 통신매체를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료로 외국 강사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영어 말하기•듣기 분야의 뚜렷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외국인과의 대화 울렁증을 해소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영어 사교육 시장에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화영어•화상영어 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진 모습이다.
 
전화영어의 경우, 국제통화료 부담으로 기본 10분 수업도 수강료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래도 관련 업체들은 실강의보다는 수강료가 저렴하다는 점을 어필하거나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특별반 코스 운영 등으로 특성화를 추구하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스카이프 등을 활용한 화상영어이다. 무료 솔루션으로 화상영어를 활용하는 업체들 뿐만 아니라 학원 자체 솔루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업체들도 늘었다.
 
‘필립잉글리쉬’ 전국 최저가격에 기본 30분 수업, 타사대비 만족도 3배
 
무료 솔루션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업체에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산학협력업체 필립커뮤니케이션즈 영어사업본부(대표 신진수, 이하 필립잉글리쉬)가 있다. 필립잉글리쉬는 2011년부터 전화 대신 ‘스카이프 등의 통화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해왔다. 이제 7년차 노하우가 쌓인 우수한 스카이프 전화영어 업체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필립잉글리쉬의 성공적인 데뷔는 ‘필립의 화단’이라 명명된 가성비를 고려한 경영 전략에서 비롯됐다. 전화영어, 화상영어 시장에서 통용되는 10분 수업은 영어능력 성장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  ‘30분’을 기본 수업 단위로 제공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 그렇게 하면서도 30분 수강료가 타사 전화영어 10분 수강료와 별반 차이가 없도록 책정했다.
 
필립잉글리쉬 수강료를 일반 전화영어 10분으로 환산하면 필리핀 강사 4주 3만원대, 원어민 강사 4주 6만원대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김남호 학습매니저는 “대부분의 전화영어, 화상영어가 10분을 기본 단위로 제공하는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우수한 서비스”라고 평했다.
 
강사임금 높여 수업의 질 향상, 능동적인 학습 환경 조성, 가성비 갑
 
여기에 필립잉글리쉬는 타 업체들에 비해 강사 임금을 더 높게 책정하여 ‘우수한 강사’들을 확보했다. 그래서 빼어난 수업 퀄리티를 자랑한다. 송서영 학습매니저는 “북미권 수업반과 필리핀 수업반 모두 준수한 경력직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고, 홈페이지에는 강사진 프로필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립잉글리쉬는 회원들의 수업 일정 조절도 자유로운 편이다. 김태양 학습매니저는 "우리 회원들은 수업연기, 보강, 수업시간 변경 등의 수업관리 룰에 따라 수업 날짜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며 "다른 곳에 비해 회원들이 융통성 있게 학습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능동적으로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원재 학습매니저는 “영어교육 시장이 가성비를 고려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만큼 ‘저렴한 수강료•우수한 강사진•풍부한 수업시간’을 내세운 필립잉글리쉬가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원 학습매니저는 “우리는 광고비를 줄이고 시설 투자를 최소화하는 방향성을 고수해 이를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물론 일반적으로 매출액 대비 마케팅 비율을 낮추고, 원가 비율을 올리는 경영 방식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그럼에도 필립잉글리쉬는 기존 수강생들의 추천으로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세진 학습매니저는 “가성비 높은 교육 콘텐츠 덕분에 회원 간 입소문으로 광고비 절감 효과가 저절로 이뤄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신진수 대표는 “우리는 인기에 비해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교육기관이다. 회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회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되돌려줄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경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