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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1 02:45
필립에서의 4년, 참 좋은 곳입니다 ^^
 글쓴이 : 김현경
조회 : 1,733  

 
 
4년~! 필립잉글리쉬 선생님들과 공부한지도 4년이 됐네요 이제 ^^
필립 전에도 온갖 전화영어회사에 다녀왔지만 한곳에서 이렇게 오래 수강한건 처음~ 중간에 회사 전화영어 단기 강좌가 있어 필립을 잠시 쉬긴 했지만요.

필립을 찾은건 예전 회사 전화영어 10분 수업에선 도저히 토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수업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분으로 늘리면 가격이 너무 쎘습니다. 대안을 찾던차에 운좋게 필립을 만나게 된거네요.

Robert (미국) Adam (영국) Dominic (호주) Melissa (캐나다) Sean (미국) 선생님과 수업했고요.
다시 필립으로 돌아와 Zaira (미국) Kennedy (미국) 선생님과 함께 해봤습니다.
지금은 Kevin (캐나다) 선생님과 수업중입니다. 그러고보니 8명의 선생님들을 만나봤네요~!
보강해주셨던 Jennifer (캐나다) Sash (미국) 선생님까지 하면 10명!! 여러 선생님들마다 다 특징이 있었습니다.
느꼈던 바 간략 적어보면...


# Robert쌤.
필립에서 만난 첫번째 강사.
직업군인, 고교교사, 복싱심판(미국 프로복싱 심판) 등 여러 직업을 섭렵하셔서 수업시간마다 다양한 인생 경험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근데 아쉽게도 모두 제가 관심가진 분야 경험들은 아닌게ㅋㅋ 아쉬웠습니다.

# Adam쌤.
영국인답게 영국 특유 발음을 사용하시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하지만 전 영국 발음보단 미국 발음 지향이라 중간에 포기...영국 발음 좋아하는 친구가 필립에서 영국인 Adam쌤/David쌤 수업을 다 들어봤는데 David쌤 영어 수업을 여러번 극찬해 기회 되면 David쌤 수업은 들어보고 싶습니다.

# Dominic쌤.
성격 정말 좋으시고요. 친근하시고요. 실력 있으시고요.
남자쌤이라도 호주에서 레스토랑 운영하시고 요리강사로 활동하실정도로 요리에 조예가 싶으셔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 Melissa쌤.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명문 종합대에서 학사, 석사를 하셨지만
죄송하게도 개인적으론 수업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T^T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이고 어쩌면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던 건지도. 인간적으론 정말 좋은 분이셨어요.

# Sean쌤.
정말 실력파이고 수업 상당히 빡빡합니다.
영어강사 전 뉴욕의 어느 로펌에 근무하신 경력답게 논리적이고 꼼꼼한 성격이세요. 교정 위주 수업 받고 싶으시면 정말 강추. 주의점이랄까, 이 선생님은 지금은 사정상 제3국에 있고 얼굴은 황인종이지만 미국 토박이입니다...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욕에서 자라고 뉴욕에서 대학 나오고 뉴욕에서 직장생활 시작하신 분이요. 그런데 일부 한국 사람들이 이 선생님을 非미국인 취급? 그랬나봐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마음에 인종차별 상처를 좀 받으셨단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분께 수업 희망하신분은 이런 점도 꼭 주의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Zaira쌤.
필립으로 복귀하고 처음 만난 분.
정말 친구같이 다가와 주시고 열심히 수업 진행해 주십니다. 토론 위주 수업에 정말 강추합니다.임신하신 상태에서 몸이 너무 아프시고 휴직하셔서 남편 되시는 Sash쌤에게도 잠시나마 보강 받아봤고요. 가슴아프게도 아가가 결국 태어나지 못했다 들었는데ㅜㅜ 지금은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모두 완쾌하셨으면 좋겠어요.

# Kennedy쌤.
Zaira쌤이 아프셔서 잠시 휴직하시면서 어쩔수없이 트랜스퍼되어 만난 쌤입니다.
런데 수업 정말 좋았어요. 인문학적 소양도 많으시고 편집장 경력도 있으신분답게 글쓰기 잘하는 법을 큰 틀에서 잘 배울 수 있었어요.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 Kevin쌤.
수업을 듣고 있는데 저랑 전공도 비슷하시고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예술대를 나오신 분답게 도움도 많이 주셔서 만족스럽습니다. Kennedy쌤처럼 편집장 경력도 있으신 분이고 글쓰기에도 많은 도움 주시고요.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중에
Zaira 선생님은 휴직 들어갔다 몸 추스리시고 복귀 잘 하셨고
Robert, Adam, Dominic, Melissa 이렇게 네 쌤들은 최근 휴직에 들어가셨다 들었는데요~ 휴직하신 선생님들은 다시 복귀하시면 안부라도 여쭙고 싶네요.

여기까지 쓰고 보니 글솜씨가 없어 경험담만 쭉 적은거 같은데요. 다른 분들 후기처럼 뭔가 내용을 잘 적지 못하고.
필립은 너무 좋은 곳입니다 ^^
가장 큰 장점은 직원분들 선생님들 다 따뜻한 곳이고요. 선생님들을 저렇게나 많이 만난건 대부분 제 직장 스케쥴 때문이었는데 늘 친절하게 다른 선생님을 만나게 일처리해주셨습니다.
많은 좋은 선생님들이 있는 훌륭한 인프라. 그런 인프라에서 나오는 좋은 강사진과 30분이나 대화할 수 있는데 정말 저렴한 수강료만 내면 됩니다.
미국 수업 가격이 정말 저렴해서 놀랐고요..
어느 회사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필립의 수업은 각자 잘 활용만 하면 금전적 부담없이 정말 많은 걸 얻어가실수 있을 거에요. 여러 선생님들, 한국사무실 직원분들이 잘 도와주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알게 되 건
좋은 선생님이라는 건 물론 어느 수준(실력, 성실성 등)까지는 절대적 기준이 있지만 상대적 기준이 더 중요합니다. 친구에겐 A선생님이 잘 맞지만 나에겐 B선생님이 좋을 수 있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학창시절 영어 수업도 성실히 들었고
어학연수 이후 필립 전화영어로 나름 꾸준히 영어회화를 공부했는데도 아직도 발음이 완전치 않단 겁니다. 아직도 미드를 보거나 하면 영어 발음의 벽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유아때부터 해두지 않으면 발음은 어쩔수없는걸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더 하다보면 언젠가는 발음도 더 좋아지겠죠?
그날을 향해 더 꾸준히 수업에 참석할게요.
감사합니다 ^^



관리자 20-11-21 13:48
 
[1차답변]

김현경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4년이 넘는 긴 기간동안 북미권 수업반의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 보셨는데, 그 선생님들과 수업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하나하나 상세히 적어 주셨네요.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후기에 필립 잉글리쉬를 향한 칭찬과 격려의 이야기도 적어 주셨네요. 오랜 기간 수강하시면서 이곳의 모든 점에 만족하실 수는 없었을 텐데요. 이곳의 장점을 애정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칭찬과 격려를 받으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어깨가 무거워 지기도 합니다. 책임감도 느끼게 되는 것이죠. 맡고 있는 임무를 더 중히 여기는 마음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현경님의 칭찬과 격려에서 느낀 행복감과 책임감 모두를 좋은 밑거름으로 삼아, 이곳이 현경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소중한 수강후기 멋진 사진과 함께 올려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11/23 - 11/24 - 11/25 - 11/26 - 11/27에 보너스 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끝으로, 후기를 읽다보니 현경님께 영어 발음과 관련한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졌는데요. 글이 길어질 듯 하니, 발음 이야기는 아래에 [2차답변]으로 따로 작성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관리자 20-11-23 13:42
 
[2차답변]

후기를 읽어보니 영어 발음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듯 하네요.

단언하건대, 현경님의 발음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절대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라 판단합니다. 이렇게 판단한 이유는,  회원님께서 만나 오셨던 여러 담당 선생님들 모두가 한결같이 '현경님 발음은 리스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발음이 훌륭한 편에 속한다'고 평가하시는 까닭입니다. 

심지어 현경님은 필리핀 수업반은 경험해 보신 적조차 없습니다. 늘 미국 - 영국 - 캐나다 선생님들만 만나 보셨죠.  즉, 회원님의 발음을 평가하신 분들은 모두 '좁은 의미의 영어 원어민들'인데요.  그 선생님들 모두가 '회원님에 의해 발음되는 대부분의 사운드들이 영어 발음의 기본적인 룰의 테두리 내에 있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정도면, 현경님 발음은 오히려 한국인 학습자들 중에서는 정말 좋은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들은 현경님께서 왜 그런 고민을 하시는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경님을 지도하셨던 선생님들과 현경님의 발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한 선생님께서 힌트를 주신 덕분입니다.    그 분께서는 "그 수강생님의 발음은 미국식 영어 발음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그 미국식 영어 발음과 유사하지는 않다"라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아마도 현경님의 고민은 이 지점부터 시작됐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 말씀은 '현경님의 영어 발음은 미국식 영어 발음인데 미국식 영어 발음이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어찌 보면,  모순인데요. 이런 모순적인 표현은 대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그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과 '현경님을 비롯한 다수의 한국인 학습자들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이 다른 까닭입니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은 미국 전역에서 통용되는 다채로운 영어 발음들의 집합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집합의 구성 요소들은 정말 다양합니다.  크게는 동부ㆍ서부ㆍ남부ㆍ북부ㆍ중부 스타일 이렇게 5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지요. 더 세분화하면, 동부 스타일은 뉴잉글랜드ㆍ중부대서양 스타일 정도로 재차 분류 가능하고, 중부 스타일은 중서부ㆍ북중부ㆍ남중부 스타일 정도로 재차 분류 가능합니다. 아무튼 미국식 발음은 결코 한 가지 발음으로 정의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TOEIC 시험을 대비할 때 미국식 발음이라 배웠던 그 스타일의 발음만 '진짜 미국식 발음'이라 오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한국인 학습자들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과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TOEIC 시험용 미국식 발음은, 사실 다양한 미국식 발음들 중 미국 ABC 방송사가 어떤 필요에 의해 방송용으로 채택한 특정 지역의 발음(중서부 스타일 발음)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한국인들은, 우리가 미국식 발음이라고 믿고 있는 단 한 가지 유형의 발음을 기준으로, 어떤 영어 발음이 좋거나 혹은 나쁘다고 판단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좋은 영어 발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찾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원어민 발음에 가깝거나 동일하게 발성되는 발음이 가장 좋은 발음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앞에서도 설명드렸던 것처럼, 사실 그 원어민 발음이라는 것 자체도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Caramel을 예로 들어봅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거의 /카러멜/로 발음되지만, 대서양 건너 미국 동부에서는 /캐러멜/이라고 발음됩니다. 그리고 오하이오 강을 넘어 미국 서부로 가면/커r멜/이라고 발음됩니다.  지방 소도시의 발음들은 더욱 각양각색이죠.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음과 유사하게 /카라멜/이라 발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 중 좋은 발음은 무엇이고 나쁜 발음은 무엇일까요?

이처럼, 원어민 영어 발음은 우리 생각과 달리 너무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한국인들은 흔히  TOEIC 시험용 발음과 비슷한 발음을 '좋은 발음', 그렇지 않은 발음을 '나쁜 발음'이라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 원어민이 아닙니다. 발음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는 것은 전적으로 영어 원어민들의 몫이죠. 우리 한국인들이 좋은 영어 발음이라고 느꼈던 발음이 오히려 원어민들이 듣기 어려운 발음일 수도 있고, 반대로 우리가 촌스러운 영어 발음이라 재단했던 발음이 오히려 원어민들이 듣기 편안한 발음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언젠가 condor를 /콘 도 르/라고 발음하시는 한국인께서, 이 단어를 /깐 더어어~ r/라고 발음하시는 필리피노를 보고는 "발음이 나쁘네!"라고 하셨던 장면이 기억 나네요. 그런데 정작 이 장면을 지켜보던 미국인들은 오히려 필리피노의 발음이 한국인의 발음보다 더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콘 도 르/가 미국식 발음 /칸더r/에 더 가깝고 그래서 더 좋은 영어 발음처럼 느끼곤 하지만, 그건 우리만의 작각이었던 듯 합니다. 원어민들은 대체로  /깐 더어어~ r/가 미국식 발음 /칸더r/와 더 비슷하고 그래서 더 듣기 좋은 발음으로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필리피노들 중 일부는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았던 스페인의 영향 때문에 영어의 일부 단어들을 스페인어처럼 발음하기도 하는데요.  /깐 더어어~ r/도 그런 발음들 중 하나죠. 그런데 원어민인 미국인의 입장에서는 스페인어처럼 발음되는 영어 단어가 한국어처럼 발음되는 영어 단어보다는 더 듣기가 수월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화를 고려해볼 때, 현경님의 영어 발음에 대해 현경님 스스로 판단하신 것보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판단하신 것이 더 정확할 확률이 높고요. 어쩌면 원어민들이 생각하는 현경님의 영어 발음은 - 회원님의 개인적인 평가보다 훨씬 더 - 훌륭한 영어 발음일지도 모릅니다. ^^

물론 회원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몰라서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게 아닙니다. 잘 압니다. 우리들 역시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이니까요.  본인의 발음이 본인이 생각하는 미국식 발음과 다른 것처럼 느껴져서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하신 것이죠. 그리고 오랜기간 공부를 해오신만큼, 영어 발음에 대한 욕심을 내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필립 잉글리쉬는, 한국의 영어 학습자들이 미국식 영어 발음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기술한 적이 있고요.

                    * 참고 : 영어 발음, 꼭 미국식(TOEIC식)이어야 하나요?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3&wr_id=36

물론 현경님께서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그 미국식 발음을 꼭 익히고 싶다면, 당연히 그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경님은 이미 본인만의 스타일이 베어있는 발음을 오랫동안 사용해 오셨기에, 습관을 바꾸는데 긴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게다가 원어민들은 현경님만의 스타일이 베어있는 그 발음을 오히려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와서 그 발음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TOEIC식 영어 발음 스타일을 익히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실익이 있을까요? 실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들은 현경님께서 영어 발음 때문에 크게 낙담하실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습자들이기에 이제까지 설명드린 관점을 갖는 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과거 담당강사였던 Melissa 선생님이나 현 담당강사이신 Kevin 선생님은, 회원님 발음이 캐나다식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다.  현경님께서 어떻게 캐나다식 발음과 비슷한 발음을 구사하시게 됐는지 자세한 연유를 알 수는 없지만, 캐나다 국적의 일부 선생님들의 평가가 그런만큼, 참고해두실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기왕 원어민 선생님들의 평가가 이렇다면, 현경님께서 캐나다식 발음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시고, 자신의 발음을 캐나다식으로 가다듬어 보는 시도도, 영어 능력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영어 발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적어 보았는데요. 사실 현경님도 다 아시는 내용을 조언드린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으레 자신이 아는 내용도 가끔은 다른 사람을 통해 듣고 싶어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우리 역할은 이런 것인 듯 하여, 이렇게 주제 넘은 조언 올리게 됐습니다. 아무쪼록 선의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