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수강후기



 
작성일 : 21-02-02 12:06
Sean 선생님과의 인연..
 글쓴이 : 이승민
조회 : 1,270  


 
어릴때부터 계속 엄마표로 영어 공부를 해오다가 아이가 미국에 다녀온 뒤로는 북미권 선생님과 수업하고 싶다고 너무 졸라서 여기저기 믿을만한 회사를 계속 찾던 중 필립잉글리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7세 중반에 미국 Sean선생님을 만나 어느덧 1년반이 훌쩍 지나가네요~~~
처음 레벨테스트를 보고 아이가 Sean선생님의 대화속도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계속해서 하고싶다고 했고, 수업을 받아보니 수업하시는 방식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워낙 깐깐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때는 수업시간 도중, 가끔 선생님의 긴~~침묵이 느껴질때마다 다른거 하시나??이런 느낌을 받았었고,
(선생님의 캠이 얼굴을 정면으로 향하게하시지않고, 머리만 보이게 각도를 맞춰 놓으셨기때문에 정면으로 보면서 대화하기를 원했고, 그렇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긴 침묵이 자주 흘렀고, 질문에 호응하는 표현도 없었기에  누구나 저같은 생각을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업시간 끝날 즈음 아이가 내용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그 Unit을 끝내야되는 그런 촉박한 시간속에서 간단하고도 더 빠른속도로 간략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조금 속상했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진도를 계획하시는 부분은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 질문이 생긴 상황에서 더 깊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이해했는지 피드백하는 시간을 더 원했습니다.)
또한 북미 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는 발음문제도 있지만, 그 분이 사시는 일상생활을 아이도 함께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인데, 현재는 필리핀에서 지내시기때문에 그런 부분이 아쉬웠고 아이도 초반에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워 했었습니다.
그러나 몇주전부터는 캠에서 선생님의 모습도 잘 보이는 것 같고, 물론 긴 침묵을 하시는 것도 아예 없으십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선생님의 깐깐하고도 날카로운 티칭을 너무 좋아하고 절대 선생님 바꾸지말라고 합니다.
항상 체계적인 수업과 수준높은 티칭으로 저의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실력파 선생님. 그런 와중에서도 마음이 너무 따뜻하심을 느꼈고, 아이도 그래서 더욱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마다 환상의 콤비처럼 신나게 대화하는 아이와 Sean선생님의 인연이 이대로 주~욱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필립잉글리쉬 너무너무 감사해요~~~!!


관리자 21-02-10 00:19
 
이승민 학생 어머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소중할 승민ㆍ승헌 학생 모두를 필립 잉글리쉬에 맡겨 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승민 학생을 만난지는 어느덧 2년, 그리고 승헌 학생을 만난지는 이제 5개월 정도가 되어갑니다.

레바논이 낳은 철학자 칼릴 지브란은 부모를 활, 자식을 화살에 비유해 "부모는 자식을 쏘아올리는 활이다"란 명언을 남겼는데요. 어머님께서는 아이들이 만 5세가 됐을 때 영어회화라는 과녁을 향해 화살을 힘껏 날려 주셨습니다.

후기를 읽어보면, 필립 잉글리쉬를 선택하실 때까지 정말 고심을 거듭하셨을 듯 하고요. 필립 잉글리쉬를 선택하신 이후 아이가 선생님과 영어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이곳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몇 번이나 마음속으로 그려 보셨을 듯 합니다.

그런데 후기를 읽어보니 어머님의 상상이 어느 정도는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상상이 현실로 변모한 모습을 바라보실 때마다 행복감도 느끼실 듯 하고요. 그 덕분에 필립 잉글리쉬도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기에서 아이 자랑도 살짝궁 해주셨습니다.^^ 비록 승민 학생이 승헌 학생에 비해서는 형이긴 하지만,  승민 학생도 처음 Sean 선생님을 만날 당시에는 만 5세로 무척 어렸는데요. 승민 학생이 어머님을 설득해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니 참 대견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만 7세로 아직도 어린데, 대화 속도가 빠르기로 유명한 Sean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간다니 정말 기특하네요.

이렇게 일취월장하는 승민 학생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a fish in water" 라는 표현이 함께 떠오르곤 합니다. 우리 식으로는 "물 만난 물고기" 정도의 표현인데요. 주로 like와 결합해 "Lionel Messi raced around the field like a fish in water"처럼 사용됩니다.

승민 학생의 영어적 성장을 바라보며 "a fish in water" 라는 구문을 아울러 떠올린 이유는, 승민 학생은 소통 능력과 관련된 재능이 훌륭한 아이이고,  필립 잉글리쉬 스타일의 수업이 이런 재능을 가진 승민 학생에게 잘 맞기 때문입니다.

이런 능력은 대개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남의 마음으로 전달하거나, 남의 마음 속 이야기를 자신의 마음으로 전달받는 능력이 특출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외국어 학습에도 더 재능을 많이 보입니다. 또한 소통 능력이 뛰어나기에, 다른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이 서로 좋아하고 협동해 함께 움직이도록 하는 경우도 있지요.

Sean 선생님께서도  '만 7세 정도의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 승민 학생은 어학적 재능이 출중해서 그런지 수업을 곧잘 따라오며, 게다가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성실한 학생' 이라고 폭풍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재능있는 승민 학생이 필립 잉글리쉬에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재밌게 또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으니, 이런 추세라면 친구들이 승민 학생의 영어 실력을 부러워할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런 아이를 바라볼 때마다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길 듯 합니다.

다만, 어머님께서 승민 학생의 영어회화 교육에 정성을 쏟고 계신만큼, 나도 모르게 아이의 성장을 조급하게 바라보실  수 있는데요. 이를 늘 경계하셔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성급함으로 외국어 공부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성인이 되서도 외국어 공부를 멀리하게 되니까요. 그런만큼, 여유로운 마음으로 소중한 아이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승민 학생은 이미 너무나 잘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그러니 아이에게 칭찬도 더 많이 해주세요. 그럴수록 아이는 영어 공부를 더더욱 재밌는 놀이로 대할 것이고, 그만큼 영어회화 실력은 더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특히 언어뇌가 굳지 않은 어린 나이부터 영어회화를 시작한만큼, 승민 학생은 성인이 됐을 때 영어권 원어민에 준하는 영어회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덧붙여, 지난 2년간 수업을 받아 오시면서 Sean 선생님에게 느끼셨던 아쉬운 점 몇 가지도 적어 주셨는데요. 더 만족스러운 수업을 제공하지 못해 참 죄송합니다.

Sean 선생님은 몇 년내로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가실 계획을 세우신 것으로 압니다만,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필리핀에 체류 중이신데요. 일부 영미권 강사님들의 제 3국 체류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님들께서 문의주실 때마다 답변을 드리곤 했으니, 예전에 답변드린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참고 : 일부 영미권 강사님들의 제 3국 체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드린 김지선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english.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396

또한 본문에서 지적해주신 Sean 선생님의 단점 몇 가지에 대해서는 - 지금은 개선이 됐다고 말씀 주셔서 다행이지만 - 선생님에게 조심스럽게 말씀을 올린 뒤, 대화를 차분하게 나눠보겠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스스로가 본인의 단점을 개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리며, 2/2ㆍ2/4ㆍ2/9ㆍ2/16ㆍ2/18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새로 등록하신 수업의 시작일은 2/2에서 2/23으로 변경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자녀분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승민 21-03-05 17:03
 
정성가득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실력좋은 선생님과 편하게 집에서 수업을 할수있어서 정말 좋습니다!!학년이 올라가면 선생님과의 수강시간도 더많이 늘리고싶어요^^선생님께서 늘 건강하셔서 쭉 해주셨으면 좋겠네요♡언제나 필립 화이팅,Sean선생님 화이팅이예요~!!!